주변지역 13개 학교에 9000만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는 지난 3일 영광군의회 의장 등 인근 지역의 주요인사와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주변지역에 소재하는 13개 학교에 운동부 육성을 위한 장학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
영광원자력은 1990년도 발전소주변지역(홍농, 법성, 백수, 고창, 상하) 지원이 시작된 이래 지역의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주변지역 학교 운동부에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신규 창단 종목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배려를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농구, 씨름, 태권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법성고등학교 농구부는 지난 2003년도에 전국고교 남녀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교 측 관계자들은 “영광원자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영광원자력 오재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해
주변지역 학교 운동부 지원과 체육 특기생 지원에 대해 더욱 더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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