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안전부 직원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해 흘러내린 흙더미, 모래더미 등을 제거하는 한편 논두렁 사이의 유실된 제방을 보수하고 마을 앞 배수로를 정리했다.
또한 400여 평의 고추밭에서 마대자루 10포대 분량의 고추를 수확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는 등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원자력 관계자는 “땀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매마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지역공동체 경영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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