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장기재직자 주택 우선분양 확대
中企 장기재직자 주택 우선분양 확대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5.11.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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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내년물량 850호 확보… 홍보 강화
10년이상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무주택 장기 재직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최근 10년이상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들에게 우선 분양하는 주택 물량이 올해 700호에서 내년에는 21.4% 증가한 850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10년이상 장기근속자 46만명 중 무주택자는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주택 중소기업 근로자가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부가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관련업, 자연과학 연구개발업,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의 중소기업에 10년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신청서와 재직·경력증명서, 수상경력이 있을시 수상증명서를 관할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공급대상 주택은 주거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국민주택이나 공공주택, 민영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4개 종류에 대해 우선분양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내년부터 무주택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주택 우선분양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하고 12개 지방중기청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입사초기부터 주택 구입자금 마련을 위해 장기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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