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경영혁신 연찬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이 경영혁신을 통한 ‘글로벌 파워리더’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남동발전은 장기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경영비전인 ‘Global Power Leader’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본사 팀장급 이상 간부와 사업소장 등 주요간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영혁신 특강, 주제별 토론 및 발표순으로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홍길표 천안대 교수가 ‘공공부문의 지속적 혁신조건’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발전, 사업, 건설, 관리, 기획 등 6개조로 나눠 ‘10년 후 남동발전의 미래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박희갑 사장은 참석한 간부들에게 “오늘 연찬회는 주요간부들의 혁신의지를 결집시키는데 의미가 있다”며 “남동의 간부들은 언제나 10년 후 회사의 미래상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날 연찬회에서는 노후발전소 운영방안, 연료조달 방안, 신규발전소 건설 및 우수인력 양성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며 “도출된 주제별 세부과제는 남동발전의 혁신과제로 종합 관리되며 주기적으로 추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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