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 만들 것
[신년사]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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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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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 한국전력 사장

새롭게 밝은 병술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모두 하는 일마다 소원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큰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정보의 신속한 전달은 물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로 에너지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에너지데일리'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경의를 보낸다.

한국전력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라는 전력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영광스러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판매 SI시스템 전사 확대, 220V 승압사업 완료, 변전설비 2억kVA 달성 등 적게는 수년간 많게는 수십년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아울러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만도 중국 감숙성 풍력발전소와 필리핀 세부의 화력발전소 착공식을 비롯해 리비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지구촌 곳곳에서 한전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한전은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에너지기업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무엇보다도 윤리경영을 중심으로 하는 끊임없는 경영혁신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을 약속한다.

회사 위상에 걸맞는 기업윤리를 확립하여 깨끗하고 믿음주는 회사이미지를 정립하고,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국제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모든 경영시스템을 고객중심으로 탈바꿈 해 나가고, 사회공헌활동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럼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그리고 국내 전력수요의 성장 둔화와 고유가시대의 도래 등 우리가 처한 난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안으로는 재무구조 건실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밖으로는 우리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여러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전력의 최종소비자인 모든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언론은 그 특성상 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에너지데일리'와 같은 에너지 전문지는 에너지산업 발전이라는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란 점에서 그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에너지데일리'가 지금까지 맡은 바 언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듯이 올 한 해도 정론 매체로서의 소명을 다해 우리나라 에너지계의 바른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믿으면서, 다시 한 번 금년 한해 '에너지데일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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