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가스산업사에 길이 기록될 한해가
[신년사]가스산업사에 길이 기록될 한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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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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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2005년을 되돌아보면 국제유가의 큰 폭 상승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둔화와 국내 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한 안팎의 어려움들로 인해 무척이나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시기였다.

다행스럽게도 2006년도 전반적인 국내 경기회복과 더불어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수출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바로 ‘세계화의 거센 파고’이다. 어찌할 수 없는 추세라면 강력한 변화지향적인 태도와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면 된다.

세계 산업의 역사를 보면 특정산업에서 정상의 자리를 영원히 지키는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따라서 부가가치가 높은 고도화된 분야로 끊임없이 옮겨가는 유목민적인 기업가정신으로 가스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실천해 나갈 것이다.

개인도, 기업도 한곳에만 주저앉아선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이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희망에 대한 설렘과 보람찬 미래를 위한 각오로 신년을 맞이하곤 한다.

금년에는 우리 가스 산업도 경쟁도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이며, 변화와 도전의 물결이 굽이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강자에겐 기회가 약자에겐 위협이 될 것이며, 준비된 자에게는 진취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이에 올 한 해 한국가스공사가 앞장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은 물론 이를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 ‘세계일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힘차게 비상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스공사 임직원 모두는 깨끗한 ‘투명경영’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고객만족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고객과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새해에도 한국가스공사는 늘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아무쪼록 새해가 우리 가스산업사에 길이 기록될 약진의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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