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조명업계의 희망 찾는 한 해 되길
[신년사]조명업계의 희망 찾는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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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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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지난 한 해도 연중 내내 지속된 고유가와 내수경기의 악화로 어려웠던 한 해였다.

특히 우리 조명업계로서는 건설 분야 위축으로 중요한 수요기반 중 한 부분이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저가 중국산제품들의 무분별한 수입, 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제품가격이 낮아지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등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에서 조명업계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고 생각된다.

우리 조합은 새해에도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조합과 조합원사 그리고 조명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먼저 조합원사가 올해 말로 예정된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중소기업구매촉진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다.

또 조합운영의 활성화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일본의 도시바라이텍에 우리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개성공단에 협동화 단지를 구축해 수입 등기구에 대응하는 등 업계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작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새해에도 우리 조명산업계로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상황이 어려워도 희망은 반드시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우리 조명업계가 제살 깎아 먹기 식의 경쟁보다는 기술과 디자인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야 한다.

전등기구조합과 조명기술연구소는 각 회원사는 물론 조명업계를 위한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나라 조명산업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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