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지향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경영’이라는 전략 목표 아래 역량 집중화에 중점을 뒀으며 핵심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 고객밀착 경영을 심화시키고 현장 중심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지역별(수도권/동부/서부)사업본부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책임경영과 각 사업본부장의 권한을 강화시키기 위해 네트워크 운영을 사업본부에서 관장하도록 해 네트워크와 영업을 통합 운영토록 했다.
LG텔레콤은 또 마케팅실을 신설, 분산돼 있던 마케팅 기능들을 통합시켰으며 대외정책과 홍보 기능을 기존 업무홍보실에서 전략개발실로 이관시켰다.
한편 조직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했으며 지나치게 세분화된 팀을 통합해 대팀제로 운영하고, 각종 기획·지원 관련 부서를 일원화시켰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본부를 신설해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전사적 Turn-around(경영혁신) 활동 강화를 위해 Corporate T/A(기업경영혁신)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