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산 등 2개 업체와 산업재산권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19일과 20일 (주)조산 등 2개 중소기업과 산업재산권 기술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서부발전이 보유중인 ‘가스터빈 회전날개 분리기구’ 등 실용신안권 3건과 ‘공기압축기 실린더용 피스톤’ 등 디자인권리 2건에 대해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해당 중소기업은 이전된 산업재산권을 활용, 우수제품 사업화 및 기술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서부발전도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에 따른 정비품질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도 서부발전 기술전략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공사례가 발굴될 것”이라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보유 산업재산권의 지속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술력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에 총 9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으며 앞으로도 상시 기술이전 체제를 구축, 중소기업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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