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 양양양수발전소 1호기가 최초 계통병입과 양수운전에 성공했다.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양양양수건설사무소에서 최병남 건설사무소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양수 1호기 최초 계통병입 및 양수운전 개시 기념식을 실시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양양양수 1호기는 지난 18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으며 19일 최초 양수운전을 개시, 지난 20일에는 145분간 총 27만톤의 양수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병남 양양양수건설사무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공적인 양수운전이 이뤄진데 대해 직원 및 협력업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은 건설공기 준수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양수발전소 건설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오는 8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양양양수발전소는 25만kW발전기 4기로 구성, 발전용량 100만kW로 국내 최대규모이며 어도 및 소수력 설치 등 환경친화형 양수발전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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