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배전운영실(실장 김지년)은 지난 5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소재 마니산 참성단에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무사고 결의대회 겸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년 실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배전설비운영과 예방정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회사와 가족의 안녕에도 전 직원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년 실장은 또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도 안전을 기원하는 우리의 염원을 꺾을 수 없다"며 "올해 배전운영실 3대 목표가 'Safety First 배전운영 추진, 선진사회에 부응하는 Power Quality 확보, Prevention에 중점을 둔 배전설비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배전운영실 관계자는 "배전운영실이 전국의 방대한 배전설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1일 발족한 만큼, 이번 안전기원제 행사는 본사 배전운영실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재무장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적안전과 설비안전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지년 실장을 비롯한 비롯한 배전운영실 직원 전원 및 가족, 인천지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