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공업協, 정기총회서 다짐
LPG충전사업자들이 한데 모여 투철한 직업 윤리가 함양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를 준수 할 것을 선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23일 타워호텔에서 내·외빈 및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정기대의원총회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석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2차 에너지세제개편이 이뤄지고 LPG배송시범센터사업 등 지난해 업계의 현안 과제가 잘 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업계의 다각적인 노력이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라며 “이자리를 빌어 선포하게 되는 윤리강령이 소비자들의 신뢰회복과 업계 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LPG업체 대표자들은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LPG품질 기준 및 정량 준수 ▲택시 유가보조금 투명 지급 적극 협력 ▲안전점검 생활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정착 ▲윤리강령 준수 철저 등을 다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재적인원 150명 중 60개의 위임장을 비롯해 48명이 참석하는 등 108명으로 성원을 이뤘으며 ▲2005년 수지결산 승인의 건 ▲미수회비 대손처리 건 ▲200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한편 LP가스공업협회는 약 1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올 한해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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