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협회 발전 제도적 기틀 마련"
"제2의 도약, 협회 발전 제도적 기틀 마련"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3.0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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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평 전력기술인협회장 2기 운영 구상 밝혀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희평 한국전력기술인협회장이 협회 발전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희평 회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간 협회의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한 사례를 시스템화 해 투명성을 더욱 높여 회원들의 신뢰를 증가시키겠다"면서 "올바른 협회상과 지도자상을 정립해 협회가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회 배정예산을 확충해 지회를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라면서 "늦어도 7월부터는 능력에 따른 임금체계를 구축하고, 현 간부들의 거취는 각 지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도 5% 인하해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결정을 하는데는 지난해에만 8200여명의 회원이 증가하는 등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최근 마무리 된 회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오는 8~9월경 입주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업무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성격의 감사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 유관단체와의 업역문제와 관련해서는 작은 것을 나눠먹는 것이 아니라 전체 파이를 키우자는데 타 단체들과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다른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인적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술자가 우대받고 우수 인력이 전기계에 유입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기술인협회는 올해를 제2의 도약기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대회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 발전 ▲전력기술 최고 교육기관 육성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체제 구축 ▲업역별 현안문제 해결 적극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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