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건의 서약 받아… 사회공헌 지속 추진
송인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오재철 상임이사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협약식 및 등록서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3월 한달 동안 전국 65개 사업소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등록 캠페인을 벌여온 가운데 600여건의 각막·장기·시신기증 서약을 실시, 이 등록서를 30일 전달한 것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이와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함께 협약을 맺고, 장기기증캠페인 공동진행, 신장병 환우 수술비 지원, 사랑의 밥상 자원봉사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1994년 이미 각막과 장기기증 서약을 완료했던 송인회 사장이 시신과 조직기증을 추가로 신청했으며, 직원 가족들의 동참도 이어졌다고.
전기안전공사는 이미 종료된 3월 캠페인과는 별도로 장기기증등록 서약을 원하는 직원들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로 서약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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