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온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린다.
에너지데일리는 과거 한국전기산업신문으로 시작해 이제는 전문 분야인 에너지 산업 분야는 물론 다방면에 걸쳐 창의적인 보도와 취재 활동으로 거듭된 발전과 전통을 바탕으로 이제 에너지와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매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에는 오랜 세월의 취재 능력과 우수한 임직원들,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이 든든한 밑받침이 됐다는 점은 꼬집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전문 신문 취재 활동에 있어서 여러 가지 난관과 어려움과 과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문지들을 둘러싼 제반 여건들이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 신문이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여러 미디어들이 등장해도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신문은 바로 에너지데일리라고 생각하며, 이는 독자들도 그렇게 판단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는 에너지데일리가 사실보도 뿐만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추적해 보도하는 탐사보도의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에너지데일리가 창간7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전문지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독자들과 신뢰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독자들과의 유대관계도 탄탄해지리라 생각하며,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에너지데일리 창간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에너지데일리의 발전을 기원한다.
[축사] 김상훈 / 전 부산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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