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과 대중들의 매개체 역할 기대
에너지기업과 대중들의 매개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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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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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균섭 /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계신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석유수요의 급증과 공급능력의 한계라는 구조적인 불안요인에 덧붙여 이란의 핵개발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고유가는 이미 단기적 미봉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착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2월 발효된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의무감축의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겨울 실내적정난방온도를 유지하자는 『난(暖), 2018』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대형건물들의 실내온도가 전년 대비 평균 1.1℃ 낮아지고 난방 에너지 사용량의 2.7%가 절감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촉진을 위해 올해 6,549억원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마련하였으며 산업체 자발적 협약(VA)과 ESP사업의 내실화, 고효율기기의 품목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에너지절약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방향을 제시하고,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에너지 전문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에너지데일리는 그간 에너지 전문지로서 에너지 부문의 전반적인 발전에 일조하고, 각종 심층보도를 통해 국내․외의 에너지 동향을 전달하는 동시에 정부 및 에너지 기업과 대중들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창간 7주년을 맞은 에너지데일리가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에너지 부문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눈과 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정론지로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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