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신입 공채 248대 1
전기안전公, 신입 공채 248대 1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4.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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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결과

나이와 학력을 파괴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의 2006년도 신입사원 공채에 7440여명이 몰려 평균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사무분야 1225대 1, 전기분야 100대 1, 연구분야 105대 1, 계기분야 62대 1 등 평균 2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는 전문 기술을 요하는 직군을 제외한 모집부분에서 학력과 연령 및 성별 제한을 철폐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400여명을 비롯한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률은 2004년도 40대 1, 2005년도 188대 1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안전공사가 신입사원 공채에서 이러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것은 최근 정부로부터 고객만족도와 청렴도 평가에서 산업자원부 산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이와 관련해 2005년도 부패방지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 한국서비스경영대상 공공서비스부문 대상 및 최고경영자상 특별상 수상 등을 통해 공사의 대외이미지가 급상승한 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직자들 사이에서 최근 안정성이 높은 직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고학력자나 전문자격소지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안전공사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6일에, 면접 1차는 29일, 면접 2차는 5월8일에 각각 실시할 계획으로, 최종합격자는 5월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인사팀 관계자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과 여성지원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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