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천추영)는 4일 저녁 울진원자력 홍보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연다.

이번에 열리는 공연은 잘 알려진 피노키오 이야기로, 어린이 가족극을 전문적으로 발굴하여 공연하고 있는 극단 코스모스(대표 이현승)가 공연을 선보인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 될 것으로 울진원자력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공연 관람을 위해 울진본부를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자그마한 선물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그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지역에서 거의 열리지 않은 점을 감안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