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가시화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가시화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6.05.1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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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2007년까지 84% 목표 달성 가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가스안전 관리 선진화 방안으로 총 53개 과제 중 21개 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로써 수립된 가스보일러 사고예방대책으로 도시가스 보일러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 가스보일러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케 됐다.

또한 차단기능형 LPG용기용 밸브를 개발·보급해 용기를 이용한 고의 LPG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법령 정비 작업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와 함께 소비자 시설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안전시범 판매업소 모델 개발을 통해 판매사업자의 역량을 제고, 소비자시설의 안정성 및 판매사업자의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특히 중?장기적으로 2013년까지 국내 가스사고 건수를 일본수준으로 낮추고 대형 가스사고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Fail Safe시스템 구축’, ‘자율안전관리 동기부여’, ‘안전관리 사각지대 일소’, ‘KGS기능 선진화’ 등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4대 비전체계를 설정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안전 선진화가 진행됨에 따라 산업시대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산업자원부의 경우 연간계획에 의해 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법령중심의 안전관리 운영 체계를 중장기 계획에 의한 체계적 안전관리 정책의 추진과 코드에 의한 선진국형 자율안전관리체계로의 확대 추진이 가능하게 되고 있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통합 안전관리 전산망을 운영함에 따라 사업자별 개별 안전관리 시스템에서 업무별 통합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화, 행정 및 인력의 효율화가 가능해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으로 추진된 총 53개의 과제는 연인원 1만5970명, 2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007년까지 83%에 해당하는 44개의 과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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