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2리 작목반은 인천전력이 작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우렁이, 오리 등을 이용해 친환경방식으로 영농을 하고 있으며 인천전력 사회봉사단은 못자리에서 모판을 거두어 모내기 기계인 이앙기가 작업할 수 있도록 적정량의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도장2리 유현규씨등 3인 논에서 5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작업에서 후덥지근한 날씨속에 봉사단원들은 비지땀을 흘렸으며 평소 겪어보지 않은 생소한 일이었으나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작업에 임해 일손에 부족한 농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별도 운영된 의료지원 봉사팀은 마을회관에서 의료혜택이 부족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혈압, 혈당점검과 건강상담을 하고 구급약품등을 나누어 드렸다.
봉사단장인 김기호 처장과 황민수 지부위원장도 봉사현장을 방문, 수고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을 찾은 동네 어르신들께는 과일등 다과를 전달하며 자매결연 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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