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육상간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만전
비상 시 LNG선박과 육상간의 협조체제 확립을 위한 가스사고 위기대응모의훈련이 실시됐다.국가안전보장회(NSC)와 산업자원부 및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인천 제1하역부두에서 LNG선의 화재발생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훈련에서는 가스공사와 가스기술, 가스해운, 협화인천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재난발생초기대응 ▲화재진압작전 ▲응급 구호활동 ▲복구활동 및 안전점검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매 순간 극도로 긴장감이 연출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참가자들의 위기대응력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산자부는 향후 전기·석유 등 위기대응 분야에 대해 비상 시 사고수습 등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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