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피랍 한국인 석방
나이지리아 피랍 한국인 석방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6.06.0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시간 8일 밤 11시경 협상 타결
지난 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던 한국인 근로자 5명이 무사히 석방됐다.

외교통상부는 9일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 지역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고 피랍됐던 한국가스공사 직원 등 5명이 현지에서 석방돼 나이지리아 주정부인사에 의해 주정부청사로 이동, 대우건설측에 인계됐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와 대우건설측은 직원들의 조기 무사귀환을 위해 외교채널을 동원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8일 오전부터 주정부당국과 납치단체 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돼 밤 11시 15분경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말했다.

한편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우건설은 이들을 하루속히 국내로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