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서울지사,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 활동 실시
청소년들이 올 여름철 에너지절약에 앞장선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이정기)는 신고유가 시대를 맞아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을 모집, 여름방학 기간동안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총 69개교 1만5000여명 청소년들이 모집된 올해 ‘에너지절약 청소년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이틀 동안 학교주변의 가정이나 상가 등을 방문해 여름철 적정실내 냉방온도 유지, 고효율제품 사용, 올바른 전기사용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중점 홍보하고 실천 참여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봉사단에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 학생들에게는 최대 10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이정기 에관공 서울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넘나드는 신고유가 시대에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한 시기를 맞아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에너지절약실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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