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재생E 활성화 심포지움 개최
제주지역 신·재생E 활성화 심포지움 개최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6.07.2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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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도 2011년 전력수요 10% 풍력으로 대체
제주특별자치도의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방기열)은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 및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성호)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시설 설치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기반 구축과 활성화 방안’ 심포지움을 제주시 로베로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1일자로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된 심포지움에서는 제1주제 ‘국내외 신ㆍ재생에너지 보급동향’과 제2주제 ‘제주특별자치도 신ㆍ재생에너지 설치 및 운영사례’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렸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내 에너지 관련시설인 한림발전소→한경풍력발전단지→제주도농업기술원 태양열 이용 원예시설 등의 견학 행사도 병행됐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김동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에너지담당계장은 “제주행원풍력발전단지의 성공으로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경제성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제주도를 모델로 풍력발전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전력수요의 급증과 화석에너지의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도내 수요전력의 10%를 풍력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계장은 이를 위해 “민자를 적극 유치해 기존 행원풍력발전단지 이외에 신창풍력발전, 성산풍력발전, 한경풍력발전 1차 및 2차, 신·재생에너지연구기지 등 9군데에 52기를 건설해 8만845MWh의 전력을 생산, 한전을 통해 전기를 공급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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