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및 인턴직원까지 참여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 2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을 방문해 전기밥솥과 전기장판 등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이날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특히 20여명의 인턴직원들이 참여의사를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송광헌 부장은 “수해를 입은 지 많은 시간이 지나 대부분이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장에 와보니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아 놀랐다”며 “실의에 잠긴 수재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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