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원자력연료 회사 꿈꾼다
세계일류 원자력연료 회사 꿈꾼다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1.02.02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원자력연료(주)

기술개발 주력 국제 경쟁력 강화로 원자력산업의 처녀 수출 목표
공기업 경영혁신의 모범, 금융비용 절감 638억 부채 200억 줄여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덕지)가 21세기 세계 최고의 원자력 연료회사를 지향하며 그 첫 해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초첨을 맞추고 발빠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원자력연료㈜ 세계 수준의 원자력연료회사로 도약과 신뢰성 높은 원자력연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완벽한 품질, 해외시장 개척과 전략적 제휴, 신 경영시스템의 완벽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원자력 연료회사 지향을 위해 한전원자력연료(주)는 개량연료 개발과 원자력연료 설계기술 고도화 그리고 원자력연료 서비스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수준의 원자력연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량연료의 개발 프로젝트 완성에 그 핵심이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 프로젝트가 회사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임과 동시에 시장개방 및 해외수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최대의 관건으로 분석하고 있다.
개량연료의 개발은 지난 99년부터 착수해 현재 예비 설계를 완료하고 기계적 및 수력적 시험을 위한 시험용 연료를 2001년 5월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으며 실제 원전에 장전해 성능을 검증할 시범집합체를 오는 2002년 3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장개방 및 해외수출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이 확보되는 ‘WH 원전용 개량연료 개발' 또한 올 상반기에 착수해 오는 2004년까지 시범집합체 개발 완성을 목표하고 있다.

신뢰성 높은 원자력연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서 원자력연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올 해에는 경수로 296 ton-U(676다발), 중수로 345 ton-U(약 18,015다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집단 활동 강화를 통해 Loss 제거에 주력하는 등 고장 제로화, 재해 제로화, 불량 제로화, 비능률 제로화를 근간으로 하는 전사적 생산경영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벽한 품질 활동 전개를 위해 공정관리와 개선으로 우라늄 손실률을 저감하고 품질경영체제 확립 및 올해의 국가 품질상 수상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세계 원자력 산업계는 거대 그룹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 원자력연료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 및 국제경쟁력을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와 기술협력프로그램(Bright Future Program)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내에 ‘BFP추진팀'을 구성, 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와 중수로 연료를 생산하는 장점과 원자력연료의 안정적인 생산능력 그리고 가격경쟁력이 확보됨에 따라 UO2 분말과 원자력연료 구조부품 및 완제품의 수출을 추진, 현재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Test용 우라늄 분말을 준비 중에 있으며, 미국의 관련회사로부터 공급제의 요청을 접수하고 공급자 자격인증을 준비하는 등 원자력산업의 수출을 적극 추진, 국산 원자력연료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림과 동시에 올 한해를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사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