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토종단 달리기 울산 ‘안착’
SK 국토종단 달리기 울산 ‘안착’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6.09.12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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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km 대장정, 도착 환영행사로 구성원 일체감 고취
‘함께하는 SK, 하나되는 SK’를 테마로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SK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대장정에 나선 SK주식회사(대표 신헌철)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마침내 울산Complex에 골인해 화제다.

SK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동두천을 출발한 지 17일만인 지난 12일 신헌철 SK 사장을 비롯한 최종주자 53명은 태극기와 SK사기,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깃발을 앞세우고 울산 북구 문예회관-울산역-울산Complex로 이어지는 10여km를 달려 오전 11시30분 경 울산Complex에 입성하면서 장장 606km에 달하는 ‘SK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SK 울산Complex 임직원과 이번 행사에 함께한 SK인천정유, SK네트웍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생관 앞 광장에서 열린 ‘SK국종달 울산 도착’ 환영행사에서 김신곤 울산Complex 마라톤동호회장은 행사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고 하나되는’ 마음을 담아 서명한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깃발을 김완식 생산기술본부장에게 전달했다.

또 신헌철 대표와 최상훈 SK인천정유 대표, 강대성 SKN 영업개발본부장, 김완식 생산기술본부장, 김신곤 울산Complex 마라톤동호회장이 대표로 나서 SK 본사·기술원·울산Complex와 SK인천정유, SK네트웍스에서 준비한 흙을 하나로 합치는 합토식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함께 구호를 제창하면서 ‘SK는 하나’임을 다짐했다.

신헌철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장장 1500리가 넘는 거리를 달린 이번 SK 국종달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하면서 큰 사랑을 배웠으며 모두가 함께 하나 돼 달리면서 큰 행복을 경험했다”며 “국종달 행사에 직접 참가한 주자는 물론 한마음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은 SK 구성원 우리 모두가 사랑과 행복의 승리자”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기금을 조성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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