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수 과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의 지역 발전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울진원자력은 25일 "전진수 사회봉사과장이 지난 23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6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道民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道民賞'은 주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도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96년 처음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총 236명이 수상했다.
전진수 과장은 약 2년간 울진원자력 사회봉사과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울진군청 및 지역 내 관련기관들과 공동으로 '노인영정 사진 촬영', '이동목욕봉사',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에 앞장서 참여해 왔을 뿐 아니라, 직장 내 봉사분위기 확산과 이웃사랑 나눔 기금 조성을 위해서도 기여를 해왔다.
전 과장은 노인 대상 봉사를 위해 수지침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울진MTB동호회', '울진마라톤클럽', '울진철인클럽' 등 동호인 모임도 창단,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를 전파함은 물론 축구심판 자격도 보유하는 등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사회봉사를 위해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늦깎이 학생이기도 하다.
전진수 과장은 "평소 바쁜 업무 중에도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울진원전 모든 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노력한 활동에 대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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