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틀 확립할 것"
한전KDN이 제8대 사장으로 이희택 전 한국전력 기획본부장을 선임하고 3일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서 이희택 사장은 "세계 제일의 전력IT기업을 지향하는 역군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원칙과 순리가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조성, 회사와 더불어 구성원 역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매출증대에 노력하는 한편 조직 내부 각종 장벽 제거를 통한 조직 화합과 성실하고 유능한 직원이 반드시 존경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의 틀을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신뢰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적인 기준에 입각한 도덕적 의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덕성과 윤리성을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희택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전 전력경제처장·자재처장·중앙교육원장 등을 거친 후 지난 2006년 8월까지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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