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S’ 적용해 기름 냄새 ‘無’, 셀프 주유로 가격 저렴
<유증기 회수장치>
기름 냄새 없는 친환경 셀프주유소가 오픈해 주목된다.<유증기 회수장치>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기름 냄새가 없는 친환경주유기’를 채용한 대규모 셀프주유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GS칼텍스 셀프주유소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기술에 해당하는 ‘유증기 회수장치(VRS : Vapor Recovery System)’를 적용, 첨단주유기를 채용한 주유소 시설을 갖추고 고객이 직접 주유해 기름값까지 저렴해지는 신개념 셀프 전용 주유소로 수도권 지역에 3개소가 설치돼 일반고객에게 선보인 것.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친환경 셀프주유기는 기존과 달리 유증기 회수장치를 채용해 휘발성 기름 냄새를 공기 중으로 발산하지 않고 재흡수해 고객이 직접 주유하면서도 휘발유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는 미래형 친환경 주유기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고객편리성 및 사용자의 안정성 측면을 우선해 은행 현금인출기처럼 음성안내 및 LED화면안내에 따라 직접 주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주유 기름양 및 비용결제를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GS칼텍스는 이번에 셀프전용 대형주유소를 선보인 후 이에 대한 고객의 인기 및 시장호응에 따라 친환경 주유기 중심의 대형 셀프전용 주유소를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우 GS칼텍스 CC 네트워크사업부문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리성은 물론 경쟁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GS칼텍스 셀프주유소는 주유소 구인난 해소 및 고객이 원하는 친환경 미래형 주유소의 좌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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