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독거노인 가정에 이불 전달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한전 인천전력관리처(처장 김기호)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한전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김기호)은 28일 인천시 부평구 갈산 1,2동 및 삼산동 임대아파트 거주 독거노인 가정 40세대를 방문,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한 겨울용 이불 40채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산동과 갈산동은 소형 임대아파트 3000여세대가 밀집된 영세지역으로 다수의 독거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전력관리처는 관할 동사무소와 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40세대를 확정, 갈산동 지역은 동사무소를 통해 일괄 기증하고 삼산동 지역은 봉사단원이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삼산 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박례식 할머니는 "오래된 아파트라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에 떨곤 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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