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보급, 업계가 공동 노력해야
BD 보급, 업계가 공동 노력해야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6.12.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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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가야에너지 대표, ‘바이오디젤 기술현황 세미나’서
바이오디젤 보급을 위한 세계 선진국들의 정책이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관련 업계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바이오디젤연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바이오디젤 기술현황 세미나’에서 ‘국내외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유정우 가야에너지 대표는 공격적인 보급 정책을 펴고 있는 선진국 기조에 맞춰 우리나라도 모든 관련 업계가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정우 대표는 프랑스의 최신 자료를 인용해 “프랑스는 바이오디젤의 경유화 함량과 관련해 지난 2003년 5%를 EN590으로 규정한 것과 같이 2006년 10%를 경유화 할 것이라는 공고를 완료했다”며 “BD10을 경유로 인정하기 위한 실정화 테스트가 올해 말까지 IFP에서 수행해 내년부터 순수한 식용유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 허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또 “공격적인 바이오디젤 확대 보급 정책과 함께 바이오디젤 원료의 다양화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고 바이오디젤 기술도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진보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모든 관련 업계의 공동 협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위크 2006’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철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국내외 바이오디젤 보급 현황 및 정책(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송에너지연구센터장) ▲국내외 바이오디젤의 생산기술 현황(유정우 가야에너지 대표) ▲국내외 바이오디젤 품질기준 현황(신성철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처장) ▲바이오디젤의 산화안정성 및 저온유동성 개선기술(강신영 SK(주) 부장) ▲디젤SUV에 대한 BD5/20의 영향성 평가(이정훈 쌍용자동차 과장) ▲팜 바이오디젤의 국내외 기술 및 보급 현황(차운오 SK케미칼 팀장) ▲바이오디젤 유지식물 품종개량기술 현황(임용표 충남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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