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제인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장
[신년사] 유제인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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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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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선진국 만들 수 있길

올해는 정해년 돼지해다. 그것도 황금돼지해라고 한다.

황금돼지가 의미하듯 우리나라 경제도 되살아나고 또 우리의 ESCO를 위시한 에너지가족 가정과 직장에 내실 있는 번영과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린다.

ESCO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지난해를 되짚어 보면 최초로 우수 ESCO인증제도가 시행됐고 민간투자를 ESCO투자실적으로 인정하는 자체투자실적 인정제가 도입되었던 시기였다.

이는 ESCO 업계도 시장논리에 따라 자유경쟁 방식으로 옥석(玉石)을 가려야 하는 시대가 개막됐음과 아울러 본격적으로 시장의 질적 양적 팽창을 대비한 월동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는 현재보다 더욱 치열하게 ESCO끼리 경쟁해야만 하는 상황이 예고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ESCO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에너지절약시설에의 투자 필요성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이에 협회는 여느 때보다 ESCO사업자나 에너지사용가, 정책당국 모두가 Win-Win-Win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회사 및 기관의 의견 수렴을 잘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반영하여 ESCO 사업이 제대로 된 토양 위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본연의 의무에 충실을 기해야 할 때라 여겨진다.

하지만 더욱 많은 ESCO들이 협회라는 공동체에 힘을 합치고 제대로 된 ESCO 시장 기반을 만드는데 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달리 표현해 ESCO 시장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우리 스스로 인지하고 국가에너지절약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가까운 미래에 저를 비롯한 에너지가족 모두의 이와 같은 노력의 결집이 선행돼 우리나라를 에너지절약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기를 고대하는 바다.

끝으로 우리 모두의 가정에 번영과 안정이 깃들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하며 신년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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