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 없는 감사로 공직기강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7일 감사원으로부터 공적단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가스공사 감사실은 감사원 주관 하에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적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실적 및 효과, 감사기구의 혁신성에 관한 종합평가를 통해 포상하는 기관별 자체 감사기구 운영 실적평가에서 ‘공적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석범 가스공사 감사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감사원에서 140여개 기관의 감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윤철 감사원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배 감사는 이날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산적해 있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이 영광을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우수기관 공적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격년제로 실시하는 감사원 일반감사를 면제 받게 됐다.
이는 적극적인 자체감사 활동을 전개해 획기적인 감사성과를 거둔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가스공사 감사실은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성역 없는 감사를 시행, 본사 위주의 집중적인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하게 평가 받도록 공직기강을 강화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감사’,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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