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로 배달된 감사편지 화제
린나이코리아로 배달된 감사편지 화제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7.02.1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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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예방한 린나이 가스레인지”
지난달 30일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 홍보팀에 배달된 한통의 감사 편지가 화제를 뿌리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천안의 한 내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재철 씨.

그는 린나이 가스레인지가 화재를 막아줬다며 직접 손으로 쓴 2장의 감사 편지를 보내 왔다.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1월 21일 오전 10시경 교회에 가기 위해 식구들과 모두 집을 비운 이 씨는 저녁 6시에 집에 도착해 문을 연 순간, 집안을 가득 채운 탄 냄새에 깜짝 놀랐다.

부인이 찌개를 끓이다 깜빡 잊고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고 그냥 나가, 찌개가 새카맣게 타 있었던 것.

다행히 화재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냄비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자 린나이 가스레인지가 자동으로 밸브를 잠궈 줬기 때문.

이 씨는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지 않았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거란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며 린나이 가스레인지 덕분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편지에서 밝혔다.

이 씨가 사용한 제품은 지난 1995년에 출시된 린나이 세이플 레인지(모델명 Rinnai SAFULL RFT-β1CSBL)로, 안전센서가 스스로 온도를 감지해 화재를 예방하는 세이플 기능이 장착돼 있었다.

‘세이플’은 버너에 상황별 빈 냄비 태우기 방지온도가 정해져 있어 요리 시 내부 온도가 과열되거나 음식물이 눌어붙고 국물이 넘칠 경우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소화 해 주는 기능이다.

이 씨는 “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소비자를 위해 신경 쓴 제품을 만드는 린나이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며 “앞으로 린나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린나이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편지를 통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석 린나이코리아 홍보팀장은 “린나이코리아는 90년대부터 고객 안전을 강화한 세이플 신기술을 도입하고, 2005년에는 열이 일정 온도(268°C)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하이컷(HI-CUT) 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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