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한전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김명수)은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평구 삼산동 소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 봉사단원이 정성껏 만든 호박전, 동태전 및 떡, 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고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삼산 임대아파트 단지는 1700여대가 밀집된 영세 소형아파트 지역으로 다수의 독거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전력 봉사단원들은 삼산 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한편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눴다.
특히 정성이 담긴 음식 바구니를 든 봉사단원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은 삼산 아파트 거주 서정자(女, 85세) 할머니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한전 봉사단이 최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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