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 260억원 지원
中企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 260억원 지원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7.03.0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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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현장 개선 및 생산성 향상 기여
올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생산현장의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26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직무기피요인 해소장비 및 공정혁신 범용장비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현장 및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제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R&D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된 것으로, 그동안 고용인력 유입(업체당 3.03명) 외에도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성향상 등의 효과로 인해 수요자 만족도(94.4%)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존 직무기피 요인해소사업과 공정혁신사업을 통합해 사업명칭을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으로 변경하고, 기술개발 범위를 생산 공정 자동화부문까지 확대,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편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성과분석 등을 통해 나타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기존의 방문을 통한 사업 신청?접수방식에서 기술개발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체계로 변경키로 했다.

개발성공과제에 대한 기술료 징수율은 현행 30%에서 20%로 인하하는 등 중소기업의 부담 또한 완화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장비의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보급·확산과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말까지 수시 지원할 계획이며 개별기업도 신청 가능토록 했다.

특히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장비 구입 및 개체비용은 정책자금인 경영혁신자금의 시설개선사업에서도 업체당 30억원 한도로 융자를 통해 지원키로 하는 등 정책자금 융자사업과의 연계 강화도 눈에 띈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은 직무기피 요인을 해소하고자 하는 중소제조업 전 업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5일부터 온라인(http://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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