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기초통계조사 결과
99년 9조 1,949억원이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는 89.4%가 증가한 17조 4,16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약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에 의뢰해 실시한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에 대한 기초통계조사 결과, 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99년 각 기관에서 발표한 지난해의 예측치인 2,000~3,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몰의 경우, 검색엔진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99년 7,596억원이던 시장규모는 지난해 199.4% 증가한 2조 2,745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올해에는 4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자가래진흥원은 예측했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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