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엔 그린 - 원자력과 함께'… 30일까지 진행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광원자력은 '제15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 '클린 엔 그린 - 원자력과 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1일부터 발전소 주변의 환경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환경정화운동에는 약 200여명의 영광원자력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소·실별로 가마미해수욕장, 고창댐 및 원전 배수로, 성산리 고인돌 공원 주변 등에서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22일에도 영광원자력 직원들은 2시간여 동안 가마미 해수욕장 및 선착장, 방파제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수질을 깨끗하게 보전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영광원자력 관계자는 "영광원자력은 지난해 10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먹는 물의 보전 및 수자원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경영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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