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e-비즈니스 공동협력체제 구축
한·일 양국은 서류없는 무역 실현을 위해 한국의 무역정보통신(KTNET)과 일본의 TEDI를 접속키로 하고 오는 6월까지 결재 등 제반시스템 구성요소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양국은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기반구축을 위해 PKI제도 활성화 등 각종 민간협력을 지원하고 양국 온라인마크간 상호인정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양국 인증기관 홈페이지에 양국마크를 상호 소개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일본에서 제1차 한·일 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를 개최, 이러한 내용의 양국 e-비즈니스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양국의 산업별 B2B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전자부품체계 표준화와 전자부품DB교류 등 전자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 e-마켓플레이스 구축 등을 통해 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을 통합해 나가고 이를 e-Asia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오는 9월 한국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정근 기자 jgchoi@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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