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 획득 추진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 획득 추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7.03.28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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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력그룹사 대상… 문서유통센터도 병행
한전KDN(사장 이희택)이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획득에 나선다.

한전KDN은 한국전력 및 전력그룹사를 위한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획득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한전KDN은 한국전력 IT지원처 e-business 팀장 등 전력그룹사 및 발전자회사 담당자를 초빙, 향후 사업추진 방향 및 일정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자문서 보관 등에 관하여 전문성이 있는 자를 공인전자문서 보관소로 지정하여 전자문서의 보관 또는 증명, 그 밖의 전자문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법인으로 인증한다'는 전자거래 기본법 제31조 2항에 의거하고 있으며, 한전KDN은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획득과 문서유통센터 구축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자거래 기본법은 지난 2005년 10월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지정제도 도입이후 전자화문서 생성절차와 방법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중이며, 현재 마이크로필름 문서만을 사본으로 인정하는 규정을 스캐닝 문서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한 작업의 신뢰성, 동일성, 무결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2월 무역협회 산하 한국무역정보통신이 국내 1호 공인전자문서 보관소 인증을 획득해 운영중에 있으며, 주요기업들은 산하 SI업체들을 통해 각 그룹사 전자문서 관련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 및 전력그룹사 실무관련 담당자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통해 8월까지 S/W개발 및 H/W 구축을 마무리하고 인증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TF'를 구성한 이후 산업자원부,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및 문서보관소 전문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인증획득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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