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디지털 경영 공공기업부문 최고의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지난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된, 산업자원부와 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청 등이 공동 주최한 '2001 디지털 경쟁력 향상대회'에서 디지털 경영 공공기업부문 최고의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이 21세기 디지털 지식기반의 기업경영 및 관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0여개 회사가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은 산업자원부 장관의 축사 및 매일경제신문사 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디지털 경영부문, 디지털 상거래부문, 디지털 기술부문 및 공로상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KDN은 지난 1년 동안 정연동 사장의 취임과 함께 경영자원의 디지털화 등을 적극 추진, 다양한 경영성과를 거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전KDN 관계자는 밝혔다.
정연동 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한전KDN의 전직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대내외 모든 정보의 시스템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디지털 경영 실천으로 올해 매출목표 6,0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지털 경영, 전자상거래, 기술 등에서 총 120여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디지털 경영부문에는 총 40여개 회사가 참가해 14개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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