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최근, 탁월한 기업가 정신의 발휘로 국가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트랜스(대표 김봉균) 등 37개 중소기업의 대표자를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모범중소기업인 선정은 중진공의 각종 시책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 기업 등 사업성과가 높고 성장가능성이 큰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모범중소기업 154업체의 2000년 경영성과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매출액은 전년 대비 27%가 증가했으며 매출액 또한 2배 이상 증가한 경우가 7개 업체, 수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경우가 11개 업체에 이르는 등 모범중소기업 대부분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진공은 밝혔다.
대한트랜스는 창업이래 네온 변압기의 생산과 품질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 국내 최고의 네온 트랜스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 해 왔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