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
SBS지분 처분으로 이익 급증대성전선(주)이 베트남 현지법인인 대성베트남전력케이블㈜에 9억원가량을 추가로 출자, 지분비율을 51.54%로 늘리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성전선은 대성베트남전력케이블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출자했다.
이로써 대성전선의 대성베트남전력케이블에 대한 총 투자규모는 기존 34억원(46.53%)에서 43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대성베트남전력케이블은 자본금 677만달러의 전선제조업체다.
대성전선이 보유하고 있던 SBS의 지분을 처분한 이익으로 1분기 경상이익이 전기에 비해 크게 늘었다.
대성전선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까지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 영업부문에서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분기동안 SBS 주식을 처분 44억원의 처분이익을 얻어 경상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으로 전기 연간보다 훨씬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성전선은 전기(99.10~00.9)에 1년동안 경상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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