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예스코人의 뜨거운 열정 필요”
서울 강북 일대와 경기 구리 및 남양주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예스코(대표 최경훈)는 지난해 3월 ‘따뜻함과 행복을 드리는 생활에너지 기업’이라는 G2G2020 비전을 선포하고 극동도시가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비전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 예스코는 이제 도시가스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5조원 달성, 영업이익 5%라는 경영목표와 단계별 성장 전략을 수립한 예스코는 1단계로 오는 2010년까지 재도약을 위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과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양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는 예스코가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및 생활서비스 등 신수종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키 위해 시도되는 것이다.
특히 여기에는 최경훈 사장의 남다른 전략적 마인드도 부여됐다.
회사 최초의 내부 승진으로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최 사장은 기업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돼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전이나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구성원 개개인은 조직 및 자신의 비전을 일치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의 꾸준한 자기개발은 회사 성장의 가장 확실한 밑거름, 다시 말해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얘기다.
예스코는 또 신성장 동력사업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전략기획부문을 신설, 전략 수립 및 전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홈서비스 사업의 런칭 및 자회사 통합 법인인 예스코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사업 영역 확장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예스코는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회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더욱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최 사장의 강한 의지와 내부 구성원들이 합심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노경관계 정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조직내 신설된 노경지원팀은 노경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로 성숙기에 접어든 도시가스 산업의 성장 정체를 극복,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또한 ‘열정과 주인의식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인재’라는 CEO의 남다른 인재상에서 비롯돼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과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고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 기반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전방위적인 인재육성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예스코는 이를 바탕으로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을 타개, 천연가스 관련사업 강화 및 원가구조 개선은 물론 국내외 신규권역 확대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사업 강화를 위해 집단에너지 사업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신사업 발굴 및 홈서비스 사업의 신상품 개발 등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기대하기 전에 내가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 달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스코人’만의 뜨거운 열정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는 최 사장의 말에서 예스코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