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지열과정 지속 전문성 향상 유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연수교육 태양광과정’을 실시했다.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설계·감리업체,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정부산하기관 관계자 등 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태양광분야의 기술개발 현황 및 시스템 설계·시공·성능평가 및 경제성분석 등의 과목들로 구성된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태양광 설치현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교토의정서 발효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는 CDM 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교육과정이 추가돼 CDM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업계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이용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업계 및 이해관계자의 전문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태양광 과정에 이어 태양열과정(7.4~6) 및 지열과정(10.31~11.2) 교육을 실시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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