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사업 지자체 설명회 개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가정용 연료전지 70기가 시범 설치돼 운영된다.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에 따라 연료전지 모니터링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오는 지난 9일 한국가스공사 본사 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향후 3년간 추진될 예정인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운영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마련됐다.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은 가정용 연료전지의 신뢰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고 초기시장을 형성해 연료전지 보급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3년간 정부 205억, 민간 216억의 사업비가 투자돼 국내 가정용에 적합한 1kW급 연료전지를 1년차에 40기, 2년차 70기, 3년차 100기 등 총 210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국산화율 80% 달성, 시스템 가격 저감과 국내 부품산업 육성에 기인하고 있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를 유도해 향후 연료전지 보급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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