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문화부문), 김성자(봉사부문), 장희실(경제부문) 씨 수상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등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2007 경주시민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경주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상 수상자, 내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매년 3개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 시상식에서는 ▲문화부문 : 김윤근(63, 현 한림무료야간중고 교장) ▲봉사부문 : 김성자(62, 경주시 산내면 다경숯불구이 운영) ▲경제부문 : 장희실(59, 성실기업 대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부문의 김윤근 씨는 37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향토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지식을 일깨워 준 공로로, 봉사부문의 김성자 씨는 봉사단체인 대자원과 인연을 맺어오며 지속적인 후원과 어려운 아동들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경제부문 장희실 씨는 선박엔진과 필터하우징 등을 생산하는 연매출 70억원의 기업을 운영하며 경주 지역 중소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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