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한전 인천전력 사회봉사단(단장 김명수)은 21일 '빛으로 밝은세상 나누기'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달에 생신을 맞이한 갈산동, 부평 4동 영구 임대 아파트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열어주는 한편, 시력이 저하된 이들을 위해 안경을 지원했다.이날 행사는 갈산복지관 협조로 복지관에서 사회봉사단원들이 준비한 해물파전 등의 음식과 다과로 생신상을 차려 축하해주고 말벗이 돼 드린후, 인근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안경을 지원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나복실(76세) 할머니는 "눈이 어두워 걷기고 힘들었는데 이제 한결 밝계 살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전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독거노인 생신잔치, 소외계층아동 공부방 지원,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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