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들과 R&D 협약 체결… 8억 지원 예정
한전KDN(대표 이희택)은 지난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동민정보통신(대표 심규정) 등 4개 중소기업 대표와 2007년도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한전KDN은 지난 4월 과제공모이후 접수된 총 10개의 기업제안과제를 6월까지 기업실태조사를 시행해 4개 과제를 선별했으며, 중소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연구개발과제 채택을 확정했다.
한전KDN이 밝힌 기업별 제안과제는 ▲동민정보통신 : PLC를 접목한 RFID 리더기 및 분배기 개발 ▲코콤 : 상용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통합서버 및 시스템 개발 ▲송암시스콤 : PLC 기반 저압선 도난방지 시스템 개발 ▲이노비드 : Binary CDMA 기반 원격검침용 무선 네트워크 개발 등으로, 한전KDN은 협약기간동안 이들 기업에 약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택 사장은 협약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공동발전을 강조하며 연구개발비 지원 외에도 신기술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공동판로개척사업비 지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총 14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과제에 약 2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